또 내부 병크
도대체가 진짜 무슨 주기적으로 병크가 터지냐. 당장 최근에 기억하는 것만 해도 11월, 2월-인데 석달만에 참 잘하는 짓이다.(...) 아니다 2월 말이었으니 2달하고 열흘인가? 탈덕 알계가 난리를 펴더니 이번에는 내부 분열이라. 또 그걸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쿨한 분'들은 대체 뭐야? 거기다가 상대방이 자기 최애 팬다고 똑같이 상대방 최애를 패는건 뭐야? 병크는 최애가 했나? 팬들이 했지. 가끔보다보면 이 사람들이 가수보고 팬을 하는게 아니라 - 팬 활동 하다보면 사실 희노애락이 생기긴 한다. 아이돌 팬하기 전에 배우 팬 해보니까 그렇더라. - 팬들 보고 팬 활동 하는거 같단 말이지. 아니 무슨 팬 활동의 희노애락을 가수가 아니라 다른 팬들보고 느끼냐?
아래는 짜증나서 하는 정리.
+) 동양풍이라서 무용을 접해본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들이 많이 불분명하던데 '컨셉 퍼포먼스 영상'에서 엔이 춘 춤은 한국무용이 아니라 '현대무용'이다. 그건 그냥 빼박 캔트 '현대무용'이야. '도원경'이라는 곡의 컨셉 - 아무리 봐도 그게 선율에 대한 컨셉 같진 않다만 - 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것. '자칭 엔 개인팬'들은 알고나 이야기할 것.
++) 나도 90라인이 최애라서 어떤 사람들이 엔을 파던 말던, 레오를 파던 말던, 켄을 파던 말던, 라비를 파던 말던, 홍빈이를 파던 말던, 혁이를 파던 말던 상관은 안하겠는데, 그걸로 다른 멤버는 후려 패지 말란 말이다.
+++) 최소한- 젤피는 이걸 '컨셉 퍼포'라고 내놨으면 '컨셉'과 관련해서 6빅스가, 혹은 6빅스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컨셉 관련 아트 필름'을 차례로 내놔야 하는거 아니겠나? 이번에 컨셉 내는 거라던지 이런 저런 하는거 보면 분명히 팬들 하는 소리를 보긴 하는 것 같은데, 그럼 전부터 막라 지분율 때문에 말 많은거 알았을 거고, 당연히 서운한 소리 나올 것도 알텐데-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보는건가?
덧) 길게 글 쓸 시간도 없고 좀 화가 나서 과격하게 적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