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왕이 그렇게 떠나고 며칠 동안 일을 손에 잡지 못했다. 그리고 그 여파로 내내 바빠졌다. 덕분에 애들 방송 모니터고 뭐고- 다운만 받아놓고 보지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여하간, 또 1위. 더쇼가 생각보다 화력 발휘가 늦게 되는 편인건지- 아니면 아직 시즌4 초반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1위하기 쉽지 않은 조건에서 - ex) 2AM - 또 1위를 했다. 그것도 2주 연속 1위다. 팬으로써 이만큼 축하할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차학연, 정택운, 이재환, 김원식, 이홍빈, 한상혁- 모두 축하합니다.^^

 

  2. 음악중심하고 엠카를 제외한 모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 저주인형 때 1번, 기적 때 2번, 이번엔 5번, 최단기 1위 기록에 최다 1위 기록에 거기다가 최초로 '동일 프로그램 연속 1위'까지 경험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확! 큰거긴 한데 여기에 붕- 뜨지 말고,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기면서, 동시에 진지함을 놓지 말고, 느려도 소걸음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위험한 때는 정상에 올랐을 때라는 점을 명심하길. 꼭.


  3. 오늘 네이버 캐스트에서 손편지도 읽어주던데- 레오 말대로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는' 모습을 여전히 기대한다. 지금까지 내가 봐온 빅스는 잘 그래 왔으니까.


  4. 그런데 애들 좀 쉬게 하지(...) 목 상태가 최상이 아니라는게 팍팍 티가 날 정도다. 이게 내 컴퓨터 문제로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보컬을 듣는 귀가 그렇게까지 막되먹진 않았으니까 내가(...) 목 혹사 시키기로는 아마 1등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을 내가 했었다보니까 이쪽에 더 민감하긴 한데, 목은 적당히 쉬어줄 때 쉬어주고, 쓸대 또 써주고- 하는게 제일이다. 안쓴다고 다가 아니고 쓰기만 한다고 다가 아니다. 한번 가면 회복하기 어려운게 목이다. 그러니까 제발 애들 목관리 좀 잘 시켜줘요 젤피(...)


  5. 데뷔한 시점을 생각하면 이제는 공고한 콘크리트 지지율(?)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이겨온 선배들 - 대장이나 율옹이나 - 모두 그 '콘크리트 같은 팬들' 때문에 지금 순위에서 해탈할 수 있는 거거든. 그게 또 오래갈 수 있는 원동력이고.


  결론은


  빅스, 화이팅.

Posted by 蝟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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