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영상 같은거 안뜨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이쿠 구독하고 있는 유투브 채널에 알림 뜬거 보고 곧장 봤다.
솔직히 16초 음악만 들어서는 약간 긴가민가했다.(근데 생각해 보면 나 기적 티저는 봤었던가….) 지난 앨범에서 원체 신혁 사운드에 익숙하기도 했고 - 중학교 동창의 형님되는 작곡가 신혁, 그 동창이랑도 연락 끊어진지 한참이긴 하지. 어쨌거나 신혁이 09년 저스틴 비버 음반에 참여 했을 때부터 어찌어찌 많이 듣다보니 (작곡가 신혁의 스타일에 대해서 특별한 반감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챙겨듣거나 했던 것은 아니다.) 더욱 익숙했을지도 모른다. - 기왕이면 뮤비 장면이라도 좀 섞어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 맨 마지막 레오의 '넌 절대 날 잊지마.'하는 가사 외에는 누가 누군지 분석이 안돼서.(배분된 가사를 듣고 싶다고!)
물론 뮤비의 정체는 나는 물론 '별빛'을 자처하는 여타의 팬들도 아마 모를게다.(...)
어쨌거나, 계속 돌려봤는데 이거 또 은근히 취향일세(...) 무한 스트리밍 + 앨범 구매 + 방송 영상 체크(?) 모드가 재현될 것 같은 느낌이다. 지난번 기적도 그랬으니까 뭐.(...) 어쨌든 괜찮은 듯. ㅇㅇ
덧) 컨셉이 처음 떴을 때는 난 절대 뭔 말인지 몰랐다. 수수께끼니 뭐 이런거에는 원체 능력이 없어서 - 그래서 이제까지 네티즌 생활 하면서 써댄 습작 소설 중 SF나 판타지가 없는 잉가 있다고 여긴다. - 로빅이 공개하는 이런저런 이야기에도 "이게 대체 뭐지" 하고 벙쪄 있었지. 어쩐지 컨셉 공개 이후에도 '다크+로맨스 버전 바이센테니얼맨' 쯤 되는거려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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